⚠️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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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장브레통 휘핑크림 / 페이산브레튼 휘핑크림 / 페이장브르통 휘핑크림 (여러가지로 검색 됨)
용량/가격: 1리터/6980원 (쿠팡 로켓프레시)

👍🏻 장점: 긴 유통기한, 1리터, 뚜껑형이라 보관용이, 짙은 우유향
👎🏻단점: 휘핑시간 오래걸림, 짙은 우유향

원래 서울우유 생크림을 사려고 했었는데 계속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생크림 대용으로 쓸 수도 있고 유일하게 로켓배송 가능했던 페이장브르통 휘핑크림을 주문했다.(유지방이 35%이상/동물성휘핑크림)

배송 기다리던 중에 동물성 휘핑크림은 휘핑이 잘 안된다는 글이 몇개 보였지만 이제 나에겐 핸드믹서가 있지!!
휘핑치다가 고통받는 나날은 이제 없어! 했는데 솔직히 핸드믹서 10분도 묵직해서 팔은 좀 아팠음...
손으로 휘핑 할 분들은 팔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아무튼 휘핑이 힘들고 말고를 떠나 중요한 건 생크림 케이크로 어울리냐? 한다면 글쎄요.

우선 생크림 색 자체가 미색이라 흔히 아는 새하얀 생크림을 생각한다면 페이장브르통은 제끼세요.
그리고 우유향인 것 같은데 암튼 뭔가 특유의 향과 함께 묘한 느끼함이 느껴져서 호불호 있을 것 같아요.
(장점이자 단점임)

남은 걸로
✔️고구마크림 만들었는데 우유향 뿜뿜
- 맛 없는건 아닌데 조금 느끼했음
✔️마스카포네랑 섞어서 티라미수 만들었는데 👍🏻👍🏻 티라미수용으로 강추합니다.


쵱캐는 구현해야 제맛!!

 

<15.08.03-15.08.05> 그린호텔1

짐 풀 공간도 부족하고 야식 먹을 공간이 비좁은게 단점이었지만 깨끗하니까 문제 젠젠나이

아.. 처음 들어갔을 때 냄새가 좀 났었는데 공기청정기도 있었고, 같이 간 친구는 모르겠다고 하는거 보니 내가 예민했것 같기도 하다.. 

티비 채널은 몇개 없었지만 와이파이도 빵빵!!

 

 

 덥고 힘들어서 카메라는 다자이후 간 날만 가지고 갔더니 한 달도 넘은 오늘에야 사진 정리를 하는 나에게 박수.

 

버스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허둥지둥 다녀온 다자이후...

원래 계획은 오전에 가서 천천히 구경하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현실은...

패스권이 아쉬우니 일단 가긴 해야지! 해서 한시간 반 구경했나? 

그늘이라곤 상점 아래 천막 말고는 죄다 햇빛 쨍쨍!!

어쨌든 시간에 쫒기느라 크게크게 둘러보고 남은건 흐릿한 기억과 사진 뿐...

 

 

키티보단 리락쿠마가 좋지만 어쨌든 버스내리자 마자 보인 첫 건물이니 기념으로 하나 찍어보았다.

내려오는길에 들러봤는데 올ㅋ키티ㅋ 올ㅋ비싸

 

다자이후 명물이라는 스타벅스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서둘러 목표지점인 텐만궁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학문의 신을 모신다는 텐만궁

사람들이 소 뿔이랑 콧잔등을 많이 만지면서 기도를 해서 그런가 소 뿔이랑 코가 맨질맨질ㅋㅋㅋ

 

 

 오! 저기서 손 씻고 들어가자! 하고 물 떠서 손 씻고 있는데 맞은편의 관광객인 것 같은 분이 물을 마시는거 보고 ?!?!?

마시는 물 아닌거 같았는데...?

 

 존예! 사진에서도 평화로움이 넘쳐난다.

늦게가서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었던 것 같지만..

 

 

 

섬나라 신이니까 참배는 안 하고 그냥 참배객 구경.. 하다가 친구랑 떨어져서 잠깐 당황

100엔짜리 오미쿠지 뽑으니까 나는 길, 친구는 대길 \('ㅇ')/

 

우메가에모찌 맛있긴 했는데 안 그래도 더워 죽을 지경이었는데ㅋㅋ 뜨거워서 고통받은 김렝나

난 뜨거워도 지금 이걸 다 먹고 말거야! 하면서 식기전에 다 먹었는데 토토로에 온 정신이 팔렸던 친구는 식은 다음 먹어서 맛이 없었다고 합니다.

 

줄 서서 버스기다리는 동안 학교를 마친건지 우르르 나타났던 학생들.

자기보다 더 큰 가방을 메고다녀.... 

 

 

 다자이후 -> 하카타역-> 후쿠오카타워

 

무거운 카메라가 처음으로 고마워졌던 후쿠오카타워.

전체샷 찍은거 보니까 저세상 뿌듯함이다.. ㅠㅠ

 

 솔직히 야경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입장료가 좀 아까웠던 지경

야경은 정말 좋은데 사람도 많고 공간자체가 너무 비좁아서 비효율적인 느낌..?

원래 가려고 했던 시간에 쫒겨서 모모치해변도 그냥 위에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귀가ㅠㅠ

 

바깥이 완전 어두워질때까지 전망대에서 기다렸던 탓인지 내려왔더니 타워 전체가 반짝반짝

 

폰으로는 몇번을 찍어도 안 나왔었는데 카메라 가져와길 잘했어22222 했던 풀샷


2009년 신간이 들어왔을 적에 처음 보고 '헐' 이란 소리가 자동으로 나왔던 책이다.

아동실에 들어갈 작은그림책도 아니면서 일반 책의 절반밖에 되지않는 크기.
앞으로는 수서 할 땐 이런 것도 잘 봐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던 책.

하지만 크기가 작은 탓에 읽기는 수월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며 지나갔었는데,
며칠 전 책이 반납되길래 겸사겸사 대출했다.



꼭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 같은 일러스트가 책 곳곳에 그려져 있다.

책에 있는 내용은 신문에 연재했던 요시모토 바나나의 54개의 단편.

아이가 태어나고 세살이 될 때까지의 소소한 이야기.
그래서 큰 감동이 있었던 것도 큰 웃음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소소한 웃음을 머금으며 읽게 되는 그런 책?

이제 남은건 1Q84!!
참으로 이상한게 도서관 책은 이상할 정도로 느긋하게 읽게 되는 것 같다.ㅠㅠ

대여점에서 빌리면 광속으로 읽으면서
도서관 책은 꼭 2주를 채우게 되는 현실. llorz
부산에 있을 적에는 사진 한장 찍어주지 않았던 것 같다. ㅎㅎ
그나마 최신 사진(이라지만, 3월에 찍은사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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