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 안내 받고도 세월아 네월아 계속 미루다가 12월이 되서야 예약 후 건강검진.
어차피 해야할 거 열심히 운동했던 올초에 받았어야 했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수영장이 이렇게 오래 닫을 줄은 몰랐죠...ㅠㅠ
결국 몸무게 최고치 상태로 건강검진 ㅋㅋㅋㅋㅋ

그리고 구강검진 결과 사랑니 썩었다고 해서 당일 바로 예약한 지 3주일.

2년만에 간 치과는 여전히 무섭구요, 사람도 많았다.
예약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대기.
스케일링하는데 몇 번이나 손을 들까말까 내뇌싸움

스케일링 끝나고 사랑니 발치를 위해 치과 원장님이 오시고...
공포의 마취주사 두 방 ㅠ0ㅠ
세상에서 제일 아픈 주사는 치과 마취 주사가 틀림없다. 특히 입천장... 잇몸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

이걸로 사랑니 4개 모두 발치...

약 처방받고 집에 돌아와서 널부러진지 4시간째...

마취 풀리는 건 원래 한참 걸렸던 것 같은데
피는 왜 안 멈춰요?? 원래 이랬나??
거즈 더 오래 물고 있을 걸 그랬나봐...😭



시간 정말 잘 간다...

마지막 포스팅이 5년 하고도 3개월전이네....

 

아이디도 비번도 기억 안나서 그냥 네이버를 쓸까 하다가 내 흑역사(..)들이 총집합되어있는 티스토리블로그를 차마 놓을 수가 없어서 옛 기록들을 뒤지다 휴대폰 메모장에서 아이디 발견.

아이디는 둘째치고 t로 시작하는 이메일 도메인은 뭔데? 이러고 있었는데 정답은 티스토리요.

 

아이클라우드 감사합니다 ㅠㅠ 백업해둔 나에게 리스펙트 짝짝!

 

그리고 로그인 했더니 네?

 

 

티스토리 메일.. 만든것도 기억이 안나는데 티스토리 메일은 어디서 확인하지? 하며

의미없이 몇 번 더 로그인 시도하다가

문득 다음에서 로그인 했던 것 같은데.. 라며 아이디 넣어봐도 없는 아이디라고 뜨길래 아 블로그 찾기 글렀구나 하면서 포기하고 다음 로그인 했더니...(말잇못..)

 

 

 

우여곡절끝에 휴면해제하고 5년 만에 포스팅.
사진2장 첨부했다고 4년 묵은 노트북이 버벅거린다...어이없어 진짜..ㅋㅋㅋㅋ

 

아무튼 또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디가 티스토리 메일이라 인증메일 어디서 확인해? 왜 내 블로그 로그인 못해요 ㅠㅠ 하시는 분들은 당시에 쓰던 메일함 열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메일도 휴면이면 휴면먼저 푸는거 잊지 마시고...

 

   

오랜만에 블로그 왔더니 포스팅 하는 방법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혼났네 '▽`

레모네이드를 너무 진하게 탄건지 목이 타들어가는 고통... 'ㅠ'


더워서 정수기 앞까지 가는 것도 싫어서 참고 먹었더니 

목의 고통과 반비례하여 사라지는 레모네이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루에 한번씩 로그인 해줘야 안전...이 아니라

로그인 아이디랑 패스워드를 까먹지 않을 것 같아서 뻘한 글 하나.


짤막한 트윗에 익숙해져있다가 포스팅 할려니 글이 길어야 한다는 압박에 갑갑하네요.

'ㅅ'/

2년 2개월여만의 새 글.... 와아... (영혼없는 감탄사)


매일 출퇴근길 바닷바람에 피부가 썩어가고 있습니다. (퀭

자전거로 출퇴근 안하는게 어딘가 싶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늙음늙음늙음 



주위에 있는 애들은 왜 다들 어린거죠? (직원중에는 아직 막내뻘이니 제외하고..)


빨리 자유를 찾고 싶다. 놀고싶다. 게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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