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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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장브레통 휘핑크림 / 페이산브레튼 휘핑크림 / 페이장브르통 휘핑크림 (여러가지로 검색 됨)
용량/가격: 1리터/6980원 (쿠팡 로켓프레시)

👍🏻 장점: 긴 유통기한, 1리터, 뚜껑형이라 보관용이, 짙은 우유향
👎🏻단점: 휘핑시간 오래걸림, 짙은 우유향

원래 서울우유 생크림을 사려고 했었는데 계속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생크림 대용으로 쓸 수도 있고 유일하게 로켓배송 가능했던 페이장브르통 휘핑크림을 주문했다.(유지방이 35%이상/동물성휘핑크림)

배송 기다리던 중에 동물성 휘핑크림은 휘핑이 잘 안된다는 글이 몇개 보였지만 이제 나에겐 핸드믹서가 있지!!
휘핑치다가 고통받는 나날은 이제 없어! 했는데 솔직히 핸드믹서 10분도 묵직해서 팔은 좀 아팠음...
손으로 휘핑 할 분들은 팔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아무튼 휘핑이 힘들고 말고를 떠나 중요한 건 생크림 케이크로 어울리냐? 한다면 글쎄요.

우선 생크림 색 자체가 미색이라 흔히 아는 새하얀 생크림을 생각한다면 페이장브르통은 제끼세요.
그리고 우유향인 것 같은데 암튼 뭔가 특유의 향과 함께 묘한 느끼함이 느껴져서 호불호 있을 것 같아요.
(장점이자 단점임)

남은 걸로
✔️고구마크림 만들었는데 우유향 뿜뿜
- 맛 없는건 아닌데 조금 느끼했음
✔️마스카포네랑 섞어서 티라미수 만들었는데 👍🏻👍🏻 티라미수용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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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자주 안 먹을것 같다는 예상을 과감히 깨고 쥬스를 고르면 잠깐 고민하다 고르게 되던 트로피카나
1.5리터 페트병이 3개가 되던 날 350ml짜리 구입
원래가격은 1700원 할인마트에선 1350원
옆에 안 보이던(이라기 보다는 못 보고 지나쳤을) 포도맛이 보이길래 집었던 과자대신 낙찰!

오렌지 쥬스는 다른제품과는 달리 단 맛이 없어서 얼음 몇 개 동동 띄우면 시원해서 좋았는데 포도쥬스는 다른 곳과 별반다를거 없는 찝찝한 단 맛ㅠ
(코코포도랑 비슷한 맛인가?)

쨌든.. 미국산 적포도과즙50%,아르헨티나 백포도즙 50% 합이 100%
한 모금 마시고 냉장고행. 먹고난 뒤 입안을 감도는 느낌이 좋지않다ㅠㅠ

칼로리는
오렌지 180
포도 245

쥬스 사놓고 요즘 먹는건 토마토 한 봉지 사서 갈아먹는 토마토쥬스
역시 직접 갈아 먹는게 젤 맛있는 것 같다. -3-)/

paldo(팔도) 하면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팔도 비빔면이었던 탓인지
항상 마트를 가면 집어 왔던게 '팔도 비빔면'

항상 포장지에 쓰여져 있던 '냉 라면'이 궁금하긴 했지만,
정작 마트에 가면 그런 생각은 하얗게 불 태워 버리고 다른 것을 바구니에 담기에 연연했다.

그러다 금요일,
행사품목에 자리잡고 있던 비빔면이 없길래 라면코너에 들렀다가 옆에 있는 냉라면을 보게 되었다.
살까 말까를 고민하게 만든 4개입 llorz
비슷한 가격대에 비빔면은 5개 냉라면은 4개
생각을 바꾸게 된건 항상 1개 더 붙여서 6개이던 비빔면이 본래의 5개로 돌아왔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랄까..

어쨌든 집으로 돌아와서 먹을테다! 라고 했지만 피곤에 쩔었던 내 몸은 먹기를 거부하고,
이른 시간에 뻗어버렸다.

그리고, 주말-!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만들겠어! 라며 극악한 칼 질로
일반 채썰기 3개 두께의 오이와 최근 씁쓸한 맛에 중독된 무순!
그리고 마지막순간까지 넣을까 말까를 고민하게 만든 계란.
(삶은 달걀이었다면 무리없이 넣었을 테지만, 굳이 다시 시간을 들여 계란을 삶고 싶었던 마음은 없었기 때문에 무작정 계란프라이 완성)

계란 노른자의 둥근 모양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산 계란은 깨트리는 족족 터져버리는 노른자 (싱싱하지 않은 계란이다!!)

만드는 과정은 겨우 충전기를 찾아 돌아온 디카에 기뻐하던것도 잠시
렌즈에 문제가 생겼다는 패닉에 패스-! 해버리고,
울며 겨자먹기로 찍은 폰카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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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 없는 완성된 사진..


그리고, 본격적인 맛! 중요한 맛은..!

처음 면 색깔을 보고는 냉면같은 색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스턴트면-

소스를 섞고 처음 떠먹은 국물은 '맵다' (그리고 뒤이어 느껴지는 단 맛)  
(매운걸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 대상은 동일한 회사의 비빔면)
- 쨌든.. 뭔가 말로.. 글로.. 표현하기에는 오묘한 맛이랄까..

한가지 아쉬운건 면과 국물이 함께 어울리지 못 한다는 것-
(뭔가 따로따로라는 느낌? 물의 양을 잘 조절 못했는지 어땠는지는 몰라도... ;ㅁ;
두 가지 맛이 입에서 느껴지는데..
음.. 이건 나와 비슷한 입 맛을 가진 사람만이 느 낄 수 있는지도..?)

양은 위의 사진과 같은 토핑을 하고나면 국물까지 깨끗하게 먹기에는 힘든 양

팔도비빔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슷한 맛의 소스이기 때문에 강추! 라고는 못해도
한번 정도는 먹어도 괜찮을 맛-?!


# 조리 법은 포장지에도 나와있지만,
육수를 만들 때 물의 양은 얼음을 넣을 경우 그걸 감안하고 넣는게 팁 아닌 팁!

6월 15일 점심 '∀'
며칠 전에 사놓았던 비엔나를 먹을 때가 왔다-!!
봉지 뒷면에 있는 조리법에 있는 파프리카 라든지 피망, 베이컨등의 재료는 없으니까 패스-

그냥 뜨거운 물에 여러번 데친 비엔나와 무식하게 높게 쌓아올린 주먹밥 ㅋㅋㅋ
그 위에는 후리카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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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뿌린 비엔나&주먹밥

접시에 밥 까지 담아내고....
오렌지 쥬스가 먹고 싶어 밑에 가게에 갔는데.. 흑흑흑

종류가 '트로피카나' 하나밖에 없네? ㅠ
가격은 피 토하는 가격 3,800원.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 일단 사왔다.
그리고, 한컵 따라먹고 나니
'어? 약간 시다'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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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 골드 100 오렌지


원재료를 보니 트로피카나는 오렌지과즙 100%(브라질산)
페트병만 남아있는 다른 제품의 오렌지 쥬스의 원재료를 보니
감귝농축액(과즙으로 50%, 국산), 액상과당, 구연산, 합성착향료(오렌지향, 감귤향), 덱스트린, 비타민C.

50%와 100% 의 차이인건가.. ~_~
근데 상표를 유심히 보니 롯데꺼다 ㅠㅠ)/

가격이 비싸서 요번에 이거 다 마시고 나면,
또 사먹게 될런지는 못하겠지만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먹어도 나쁠 맛은 아닌 것 같다.


그나저나, 접사가 안되는 휴대폰 카메라 흑흑흑,,,
어서 왔으면 좋겠다. 디카 충전기 ㅠㅡㅠ)/

날씨도 더워지고,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생각나길래 고작 아이스크림 하나 때문에
멀리 있는 마트까지 가기는 번거로워서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보다보니 좋아하는 메로나 마저 700원으로 오른 것을 보고야 말았다.
요 몇 달간 30~40%할인 하는 커다란 통에 든 아이스크림만 먹다보니 일반 편의점에서 낱개로 파는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올랐는지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은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더라.
돼지바 마저 500원,

메로나만 살까하다가 반대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초록색의 봉지가 눈에 띄었다.
작년에 룸메이트 동생들과 먹었던 녹차 아이스크림이 생각나 하나 사볼까 라는 생각에
하나를 잡아들고 가격을 확인하려고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는 가격표.
1,000원 정도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아이스크림과 우유 하나를 들고 계산대로 가서 보고 있자니 1,200원이구나. llorz
그러고 보니 마트에서 언뜻 본 기억이 있다.
한 통에 5,000원 이던기 6,000원 하던 그 비싼 아이스크림..

> 무슨 맛일까 궁금해 하며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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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d'or(끌레도르) 불어로 직역하자면 '황금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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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세로8cm 가로 위-아래 3cm 4cm 두께 2.5cm



포장지의 크기에 비해 과하게 작은 크기. 두껍다는 것에 만족했다.
한 입 베어먹자 마자 산산히 조각나는 코팅된 초코.
외 포장지상에는 준초컬릿(밀크초컬릿(싱가폴산) 이라고 되어있는데 밀크초코 보다는 다크초코의 느낌이 좀 더 강한 것 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녹차 맛의 아이스-'
슬프구나. 절대로 취향이 아니었다.
좀 더 부드러운 녹차의 맛을 생각했는데 씁쓸한 맛과 올라오는 초코의 강한 향이 어우러져서 그 누구나가 좋아 할 만한 맛은 아닌 것 같다.
많이는 아니지만 여태 먹은 4개의 녹차 아이스크림의 순위를 매기면, 고민없이 4위.
혹시 코팅된 초코 때문일까 라며 녹차부분만 베어 먹으니까 쓴 맛과 알게모르게 느끼한 맛이 함께 올라 오는 듯. ㅠㅠ 아아-

배스킨의 녹차 아이스크림이라던지, 콘으로 된 녹차 아이스크림이라던지,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통에 들어있던 녹차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는데-! 어째서..!!

분명 원재료 명에 적혀 있기로는 녹차분물 1.1% 라는데 체감 녹차 맛은 그 이상인 것 같다.

녹차도 안 먹은지 꽤 오래되었고, 너무 달달한 음식에만 적응이 되어버린 것인가.

먹은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녹차의 씁슬함과 초코의 단 맛이 입안을 감돌고 있다.

그렇게나 안 먹어야지 안 먹어야지 하던 달달한 느낌'

단게 먹고 싶어서 사 오면, 막상 먹을 땐 덤덤하게 먹다가 결국엔 ' 입 속이 떫어!' 라고 절규하는 자신.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작년이었나..
메이지 카카오 99%를 먹으면서 시작된 초코에 관한 트라우마 일까.

흙 맛도 아닌 것이, 타이어 맛도 아닌 것이..
달콤한 초코의 향은 정말 맛있어보였는데.. 실상은.. 나의 단 맛을 앗아가 버린거야?!

나의 미각을 돌려줘-! 우에엥!

길에서 벗어났지만,
결론은.. 녹차.. 아니 녹차라기 보다는 말차에 가까운가..
제대로 된 녹차의 씁슬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아이스크림 역시도 좋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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