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옥.. 일본옥션이라고도 불리는 그 것!!
어쩌다 나는 이걸 알아버려서.....
입찰하나 할 때마다 긴장감에 두 손 꽉 쥐고 덜덜 떨고 있는 걸까.
좋지도, 그렇다고 싫지도 않은 나라이긴 하지만,
(애니라든지... 애니라든지.. 애니라든지에 빠져있는 나, 더해서 2년 전 부터는 성우에까지..)
뭐 '특정한' 것이라는 것이 전제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뭔가 활성화된 만화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꽤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한국에도 야후옥션이 활발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잡담은 살짝 뒤로 물리고,
10시 30분 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모 웹툰의 메가**만화가의 말을 살짝 빌리자면 똥줄타는 느낌.
맞아 그 느낌이야!! 그 느낌일거야!!
지난 5월 멋지게 싸워서 당당하게 얻어낸 결과물,
아침 9시 땡 하자 마자 우체부아저씨로 부터의 전화
'일본에서 서류가 하나 왔는데...'
잠이 확 깨는 그 느낌으로 그로부터 2시간 뒤 도착한 책을 보며 환호..!!
(덕분에 궁핍한 5월이 되었지만 책 한 권에 행복해 했던 자신.....)
그 느낌을 잊지 못했던 나는 오늘도 사고를 치고 말았다. llOTL
사실 국내에서의 거래가 파토나고 '사고 말겠어!'라는 오기 때문이었을까..
사고치는 건 그저 한 순간.
들어가지 않을테야! 라던 생각도 딱 2개월. 접속해버린 일옥.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
(수 많은 책들을 고를 수 있는 그 매력-! 운송비 절약을 위해 한 출품자에 올인-!ㅠㅠ)
덕분에 사고 싶었던 한 권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지만-
어쨌거나 마감시간은 선택한 5권이 골고루 저녁 10시 34분 ~11시 4분에 옹기종기 모여있네.
입찰한 걸 보고 있으니, 일단 3권은 안전할 것 같은데 남은 2권이 불안불안불안
(꼭 이렇더라- ㅠㅠ)
결국 그 2개는 끝까지 마감이 10분 씩 연장되어 30분 연장되었을 때, 한 권은 포기-!
(같은 경쟁자였으므로, 바다 건너 있을 사람에게 나도 포기했으니 당신도 포기해줘!!라고 수십번 외쳤을 때-) 들리지 않았을 절규가 다았을까- 무사히 낙찰-!
내 생애 가장 긴 30초였던 것 같다. [후덜덜]
긴장을 풀래야 풀 수 없는 이 스릴감-!!
다른 입찰자가 없는게 제일 행복한 순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찰자가 한 명이라도 생기면, 결과는....
500엔 부터 시작하던 것이
두근두근 거림을 멈추지도, 긴장의 끈을 풀지도 못 한 채 1900엔의 뼈 아픈 승리-! ㅠㅠ
1권은 놓쳤지만 4권은 무사히 낙찰 받았으니, 오늘 기분 짱(..)이다-!!!!! ㅠㅠㅠㅠㅠㅠㅠ
운송비랑 해외배송이 안 되므로 모 클럽에서 알게된 분에게 대행신청을 하긴했지만,
어쨌거나 국내 모 쇼핑몰에 비해서는 훨 저렴한 가격이니..거기에 위안삼는 나.
이런 매력에 난 또 다시 저 곳을 찾게 되겠지................. llorz (그저 그게 무서울 따름..)
본론은 여기서 끝-
마무리는 요즘 심취하고 있는 교육학 관련 짤방.
내 눈을 의심케 한 안습의 기출문제.
~ 빈칸에 들어갈 말을 한자(漢字)로 쓰시오.
별 생각이 없었던 일본어 교사(敎事)
다들 힘겨운 전공공부겠지만 정말 시험 준비 괴롭겠다라는 말이 툭 튀어나와버렸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 역시 충격이었달까...
> 일어전공이 아닌 나는 덕분에 문제를 보고 일단 크게 당황해 버리고 말았다.
어쩌다 나는 이걸 알아버려서.....
입찰하나 할 때마다 긴장감에 두 손 꽉 쥐고 덜덜 떨고 있는 걸까.
좋지도, 그렇다고 싫지도 않은 나라이긴 하지만,
(애니라든지... 애니라든지.. 애니라든지에 빠져있는 나, 더해서 2년 전 부터는 성우에까지..)
뭐 '특정한' 것이라는 것이 전제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뭔가 활성화된 만화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꽤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한국에도 야후옥션이 활발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잡담은 살짝 뒤로 물리고,
10시 30분 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모 웹툰의 메가**만화가의 말을 살짝 빌리자면 똥줄타는 느낌.
맞아 그 느낌이야!! 그 느낌일거야!!
지난 5월 멋지게 싸워서 당당하게 얻어낸 결과물,
아침 9시 땡 하자 마자 우체부아저씨로 부터의 전화
'일본에서 서류가 하나 왔는데...'
잠이 확 깨는 그 느낌으로 그로부터 2시간 뒤 도착한 책을 보며 환호..!!
(덕분에 궁핍한 5월이 되었지만 책 한 권에 행복해 했던 자신.....)
그 느낌을 잊지 못했던 나는 오늘도 사고를 치고 말았다. llOTL
사실 국내에서의 거래가 파토나고 '사고 말겠어!'라는 오기 때문이었을까..
사고치는 건 그저 한 순간.
들어가지 않을테야! 라던 생각도 딱 2개월. 접속해버린 일옥.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
(수 많은 책들을 고를 수 있는 그 매력-! 운송비 절약을 위해 한 출품자에 올인-!ㅠㅠ)
덕분에 사고 싶었던 한 권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지만-
어쨌거나 마감시간은 선택한 5권이 골고루 저녁 10시 34분 ~11시 4분에 옹기종기 모여있네.
입찰한 걸 보고 있으니, 일단 3권은 안전할 것 같은데 남은 2권이 불안불안불안
(꼭 이렇더라- ㅠㅠ)
결국 그 2개는 끝까지 마감이 10분 씩 연장되어 30분 연장되었을 때, 한 권은 포기-!
(같은 경쟁자였으므로, 바다 건너 있을 사람에게 나도 포기했으니 당신도 포기해줘!!라고 수십번 외쳤을 때-) 들리지 않았을 절규가 다았을까- 무사히 낙찰-!
내 생애 가장 긴 30초였던 것 같다. [후덜덜]
긴장을 풀래야 풀 수 없는 이 스릴감-!!
다른 입찰자가 없는게 제일 행복한 순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찰자가 한 명이라도 생기면, 결과는....
두근두근 거림을 멈추지도, 긴장의 끈을 풀지도 못 한 채 1900엔의 뼈 아픈 승리-! ㅠㅠ
1권은 놓쳤지만 4권은 무사히 낙찰 받았으니, 오늘 기분 짱(..)이다-!!!!! ㅠㅠㅠㅠㅠㅠㅠ
운송비랑 해외배송이 안 되므로 모 클럽에서 알게된 분에게 대행신청을 하긴했지만,
어쨌거나 국내 모 쇼핑몰에 비해서는 훨 저렴한 가격이니..거기에 위안삼는 나.
이런 매력에 난 또 다시 저 곳을 찾게 되겠지................. llorz (그저 그게 무서울 따름..)
본론은 여기서 끝-
마무리는 요즘 심취하고 있는 교육학 관련 짤방.
내 눈을 의심케 한 안습의 기출문제.
~ 빈칸에 들어갈 말을 한자(漢字)로 쓰시오.
별 생각이 없었던 일본어 교사(敎事)
다들 힘겨운 전공공부겠지만 정말 시험 준비 괴롭겠다라는 말이 툭 튀어나와버렸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 역시 충격이었달까...
> 일어전공이 아닌 나는 덕분에 문제를 보고 일단 크게 당황해 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