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서투른 것 이라고 한다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것만으로도 훌쩍 열 손가락을 뛰어 넘는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그 중 최고는
오른손으로 젓가락질 하기, 가위질 하기, 바느질 하기.
왼손잡이에서 어릴 적 어른들로 인한 고된 노력(..)을 통해 겨우 교정 된 양손잡이다.
지금은 보는 눈이 많이 괜찮아 졌지만 어릴 적에 할머니로 부터 수없이 들었던 말이 하나 있다.
"왼 손쓰면 좋은데 시집 못 간다." 라든지 "남 들이 흉 본다."
그리고, 비오는 날 버스/자동차 타기.
버스는 우산을 접는 잠깐 동안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되기 일쑤.
자동차는 항상 앉을 자리가 우산에서 떨어진 빗물로 흠뻑 젖는 안습스런 상황-
마지막으로,
말은 먼저 걸어 놓고 후에 할 말을 찾지 못하는 것.
(새학기 새 친구를 사귈 때 '안녕' 하고 인사만 하고 멀뚱멀뚱- 앞 만 응시)
오프친구들은 후에 '처음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 그저 웃는 것 같다.
먼저 인사를 건넨 후의 일은 서로서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ㅁ;)/
하여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나.
학교는 대구 나는 부산. 거리도 거리 이기 때문일까.
대학교 때 친구들의 미니홈피에 가면 불과 반년 전만 해도 스스름 없이 지내곤 했었는데-
사진을 보고 있자면 왜 그렇게 낯선걸까.
막상 만나면 그 어색함은 또 사라지긴 하지만, 초,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5년 이상을 만나지 못 해도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존재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저 학교에서, 기숙사에서만 보던 친구들이라 그런 것일까.
어쩌면 사람을 만나는 게 아직 서투른 것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ㅋㅋㅋ
뭐니뭐니 해도 그 중 최고는
오른손으로 젓가락질 하기, 가위질 하기, 바느질 하기.
왼손잡이에서 어릴 적 어른들로 인한 고된 노력(..)을 통해 겨우 교정 된 양손잡이다.
지금은 보는 눈이 많이 괜찮아 졌지만 어릴 적에 할머니로 부터 수없이 들었던 말이 하나 있다.
"왼 손쓰면 좋은데 시집 못 간다." 라든지 "남 들이 흉 본다."
그리고, 비오는 날 버스/자동차 타기.
버스는 우산을 접는 잠깐 동안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되기 일쑤.
자동차는 항상 앉을 자리가 우산에서 떨어진 빗물로 흠뻑 젖는 안습스런 상황-
마지막으로,
말은 먼저 걸어 놓고 후에 할 말을 찾지 못하는 것.
(새학기 새 친구를 사귈 때 '안녕' 하고 인사만 하고 멀뚱멀뚱- 앞 만 응시)
오프친구들은 후에 '처음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 그저 웃는 것 같다.
먼저 인사를 건넨 후의 일은 서로서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ㅁ;)/
하여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나.
학교는 대구 나는 부산. 거리도 거리 이기 때문일까.
대학교 때 친구들의 미니홈피에 가면 불과 반년 전만 해도 스스름 없이 지내곤 했었는데-
사진을 보고 있자면 왜 그렇게 낯선걸까.
막상 만나면 그 어색함은 또 사라지긴 하지만, 초,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5년 이상을 만나지 못 해도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존재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저 학교에서, 기숙사에서만 보던 친구들이라 그런 것일까.
어쩌면 사람을 만나는 게 아직 서투른 것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