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납부.
열심히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은행. (딱 한 달에 한번 공과금 납부하러 가는 그 곳)

낮잠을 좀 과하게 자는 바람에 눈을 뜨니 3시.
눈을 찌르는 앞머리가 거슬려서 이번 달도 어김없이 싹둑싹둑.
그리고, 이번에도 또 말로 표현하기기 힘든 빙구머리(ㅠㅠ) 로 완성 llOTL


쨍쨍 내려쬐는 햇빛을 보면서 모자는 포기.
레이스가 작렬하는 양산을 쓰기 위해서는 모자는 쓸 수 없다! (내사랑 레이스!)
처음 양산을 펼치고는 이걸 쓸 수 있을까- 라던 생각은 어디로 가고,
멀쩡히 잘 쓰고 다니는 데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보면 스스로가 웃기기도 하다.

드레스와 어울릴 듯한 양산의 포스 ㅋㅋㅋ

짤막한 오늘의 일기 끝 '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