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오랫만의 포스팅!!

약 한달 전 쯤 부터 놀고 놀고 또 놀고 지칠 때까지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놀고 있습니다.
(....원래도 놀았지만 이 전과는 다르게 모든 것에서 손을 떼고 그냥 막 논다는 것이 정답)

그리고 한다는 것이....
G11진행하다가 어중간한 레벨로 인해 마음껏 렙업도 못하고...

거름주고 수확하고

나이먹고, 또 뭘로 만든지 모를 새빨간 거름도 한번 주고

또 한살먹어 거름주고 수확하고... ㄱ-

수확한 작물은 팔 때마다 시세가 바닥을 치더니 결국 패배의 농사. ㅎㅎ
부엉이 날려보내면서 큰 건 바라지도 않고, 여아용 꽃무늬 수영복을 바랬지만 남은것은
여자 수영복(땡땡이),남자 수영복, 남자 수영복, 남자 수영복, 남자 수영복, 남자수영복 ㄱ-
그래도, 귀여운 물고기 수영복이라도 두개 건졌으니 감동!!

그리고.. 시작한 허스키 익스프레스!(난 데브의 노예인가...)
마치 마비노기의 썰매개를 생각나게 하는 거 하며 에린의 3용사들 ㅋㅋㅋㅋㅋㅋㅋ
(루에리가 끌렸지만 나는 알비스가 좋아)

어쨌거나 에피 5까지 깨고 마을을 왔다갔다하며 돈 벌던 와중에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마비노기의) 키트에서는 변하지 않는 포션세트와 아이스폭죽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를 다 깨버리고 나니 이렇게 할일이 없던가...
롤랑시티랑 목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돈 벌고, 토미 노예짓 하는 것도 지쳐서....
게임 시작한지 보름도 안 되어 아웃 오브 안중 ㅠㅠ
(게다가 롤랑시티 가서 NPC한테 삥 뜯긴거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이야기는 갑작스레 마무리하고..
게임에 빠져 블로그에 소홀히 한 사이에 또 전 대통령 한 분이 먼 곳으로 떠나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보다
계속 뉴스등을 통해 위독하다는 기사를 본 탓인지 조금 충격을 덜하긴 했지만..
음.. 역시 충격이랄까.. 설마 09년 한 해 동안 전 대통령 두분이 이렇게 떠나갈 줄이야..
정치 쪽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는 편은 아니었지만..)
뭐.. 일단은 내 앞날이 걸려있는 이상은 그것이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리게 될 것 같다.
오 제발... 내년OT인원은 순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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