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녀석 소문 들었어?"
힘없이 축 늘어진 어깨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
그때 새하얀 손이 불쑥 나타났다.
"너지? 앞으로 잘 지내보자."
두 소년의 웃음이 맞닿았다.

단문묘사 40제 --//61자

아. 춥다.
소문에 관한 글은 묘사로 끝내지 않고, 단편으로 한번 써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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