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 사이로 하늘의 천사가 뿌려주는 축복의 가루를 맞으며
누구도 밟지 않은 새하얀 길을 걷는다.
아, 이 얼마나 로맨틱한.
단문묘사 40제 --//60자.

요 며칠 계속 어두운 묘사만 하려다 갑자기 '낭만' 이런 글을 쓰려니 낭패.
2009년 안에 마무리하려던 단문묘사 40제이건만 2010 첫 포스팅을 장식해버렸다.

뭐, 그래도 밝은 분위기의 글이라 만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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