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공부에 매진하겠어! 라며 접속하지 않은지 5개월-

8월부터 마비노기가 무료화된다는 말에 여태 쏟아부은 돈이 아까웠는데...
막상 8월이 되어서 홈페이지 가보니까..

뭐, 아이템샵이 생긴다는 말에 대충 예상은 했지만,
별 느낌이 없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벤이 가방으로만 차 있는 이상 플레이 하려면
결국은 이름만 바뀐 정액제 해야 되는거잖아 ㅠㅠ
어드템 받으려면 프리미엄 하면 되는거고,
(하지만 제일 좋아하던 밀납은... 없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엑스트라 스토리지나 인벤토리 플러스 키트나..
가격만 싸지고, 내나 같은거잖아 [훗..]

프리미엄 카드나 몇 장 질러둘껄- 6600원 주고 사던걸 9900원 주고 사기에는 왠지....

뒤에 휴면계정으로 안 넘어 가려면 접속 한번 해야 할 텐데.......................................

안 그래도 바글바글하던 하프섭-
24시간 무료화 되어버렸는데 터지지 않고, 잘 있을까?  -_-;;;;;;;;
렉으로 인해 분명 이 컴퓨터로 접속해도 움직이기는 많이 힘들거야.
안 봐도 뻔해- 분명 막장일꺼야.. 안 봐도 훤해  데브가 하는 짓이 다 그렇지....
이름 그대로 마비된 마비노기를 볼 수 있으리라 난 장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접속 안 하고 말지 llllllOT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심히 크리스마스 장식 재료 구하다가 12시 땡하고 빗자루 카드 살려고 했더니... 얼레?
갑자기 창이 초큼 이상하다 싶더니만,

서버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생성하고 바로 잘라고 했는데, 1시간 24분째 기다리고 있는 중.
오랫만에 미니홈에도 들어가고 까먹고 있던 약속도 확인하고-
언제쯤 서버 풀릴라나.. =ㅂ=;
하는 둥 마는 둥 하던 길드활동(?)을 방학과 동시에 시작하면서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그 와중에 새로 패치된 마을은...

드래곤이 있는가 하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기구를 타고 공중전 까지!!
뗏목은 별로 탄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난 하늘을 사랑하는 건가.... -ㅂ-;;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록 레인지스킬을 하나도 안 올려서 안습의 데미지와 죽어도 조준안되는 바리스타 볼트 행 또는,
간간히 파티원분들께 실드나 쳐주는 게임인생이지만... 별을 모으는 재미!!
그리고,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하는 재미!

비가 오면 캘 수 있는 화석까지..! (어디서 그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드는지는 모르겠지만... 후덜덜)
비록, 복구 좀 완벽하게 해보려고 시도한 타블렛 펜 덕분에 제대로 망했지만..
어설프더라도 마우스 클릭질이 제일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꾸준히 하려던 블로그 활동..
게임 덕분에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는 이 손가락..!! [크악!]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울소년 타이틀을 따기 위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를 타고 발레스로 일단 가자. (이 전에 엘프지지 철회를 안 하는 바람에 가드에게 당할 뻔!!)

그리고... 1타 3피다. (서리도 얻을겸, 경험치도 잘 안되는 여우사냥을 위해 퀘스트보드를 이용!)
그나마 제일 많은 사람들이 빛나는 서리결정을 얻었다는 검은피시스여우 사냥 개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몰려 있을 때는 낮에도 돌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마리 이상만 된다면 밤에도 돌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완동물이랑 내리는 눈도 같이 구경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쓰러뜨려야 할 몹들을 지켜보면서, 한탄도 하다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즈 터지면 환호성도 질러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여간 천신만고 노력 끝에 겨울소녀, 타이틀 겟!
그리고, 빛나는 아이스소드, 막판에 내구도 닳도록 열심히 다녔지만, 크흑- 유효시간 지남의 압박 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기서라! 날 괴롭힌 녀석들!   검은피시스여우 수만 마리는 학살한 듯한 이런 기분..
내일부터는 눈사람 만들기에 열을 올려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루동안, 수고했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