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공책들이 전면개정된 것들이 쏟아져 나오길래
통장에 여유가 있을 때 지르자! 라며 2권 담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간으로만 있으니 추가적립 2,000원이 안된다는 말에

어차피 6만원 넘은거 비싼 책 사는 것도 아깝길래 만화책 구경을 하다가
요츠바랑 9권이 나온 것을 발견!! 어머! 이건 사야해! 라며 원피스 56권과 요츠바랑 9권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아차! 요츠바 9권이랑 원피스 56권도 신간이네?

눈물을 흘리면서 은혼 22권도 함께 주문합니다.

이상 추가 적립금 2,000원에 눈이 먼 카이나렌의 삽질이었습니다.

배송이 병신같은 예스24는 쓰지 않고 교보에서 사자! 라고 했지만..
아.. 적립금이 뭐길래 ㅠㅠ

장렬히 패배하고 만 나.

이렇게 다음달에는 플래티넘 회원됐다는 문자를 받을 기세로 달리고 있습니다.
근데... 로얄회원이든 골드 회원이든 플래티넘 회원이 되었든 간에..

쿠폰을 받아도 신간서적을 잘 사는 나에게는 무의미한 쿠폰.. ㄱ-

으아니~ 챠!!!
신간이면 쿠폰 적용도 안된다니..!!
나도 햄보카고 시픈데 왜 난 햄보칼수가없어!! 왜! 왜!!
누가 구간만 5만원, 7만원 이상을 사냐.... ㄱ-
오늘 처음으로 지각을 할 뻔 했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피곤하긴 했지만..
설마하니 알람도 못 들을 정도로 시체처럼 잘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밤에 잘 적에 동생한테
엄마 오면 내일 주말근무라고 전해줘 하고 잠들길 백번 생각해도 백번 잘 한 것 같네요. ㅠㅠ

엄마가 아니었으면 출근 시간 지나고 일어날 기세로 평소보다 40분은 늦게 일어난 오늘. ㄷㄷ

얼마나 놀랬던지 눈이 확 떠져서 물 먹을 겨를도 없이 씻고 스킨 로션만 바르고 ㅠㅠ
허겁지겁 튀어나왔습니다. ㅠㅠ (날씨는 왜 이렇게 구려서 사람을 지치게 할까요?)

꼭 이렇게 상태 안 좋고 초췌한 날에는 아는 사람이라거나 동창들을 만나게 되던데... ㄱ-
항상 베이스+컨실러로 가리고 다니던 다크서클은 진하게 내려와있고(ㅠㅠ)
여전히 피곤에 쩐 상태로 시간은 더럽게 안가고, 심지어 점심시간 까지 깜깜 멀었네요.

으으...
자고 싶다. ㅠㅠ


내 사진은 사라지고 자리하는 요츠바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은... 문학->전공으로 넘어갔네요. ㄱ- (하지만 재미가 없어 ㅠㅠ)

책 사고 나니까 한 달 뒤에 개정판 나오던 더러운 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상가상으로 내용까지 바껴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들던 기억이 벌써 1년도 넘었네요 ㅠㅠ !!
끝까지 안 사고 결국 도서관에 있는걸 집어와서 봤는데...
어.. 음.. 역시 도서관 책으로는 공부할게 못 됩니다. 전공책은 역시 사서 봐야 해요.

필기도 못하고 뭐 하나 옮겨적으려고 하니 내 손이 먼저 나가겠네.
망했네요.

그렇게 감기 안 걸릴려고 노력한건 다 헛짓이 되었네요.

이틀 전부터 콧물이 나고 목소리가 맛이 가기 시작하더니 다시 찾아온 두통의 역습.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코만 막혔다고 생각했는데,
인후염도 심하고 목도 많이 부어있는데 몰랐어요? 라는 의사 선생님 말씀.
설상가상으로 체온을 재보니 헐. 37.5도... '열 까지 있네요' 크리

그래도 신종플루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역시 사람은 놀고 먹어야 안 아픈가봐요. ^ㅇ^

이래서 내 꿈이 학교 졸업 한 뒤로는 (10년 꿈? 그런거 없이) 돈 많은 백수가 되어버렸나봐요.

<인후염>
증상
증세 초기에는 인두의 이물감과 건조감, 가벼운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우며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입에서 냄새가 나고 혀에 설태가 끼기도 하며, 후두에까지 염증이 번지면 목소리가 쉬기도 하고, 귀 밑부분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급성의 경우 초기에 목이 마르고 따갑고, 열이 나면서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하다. 기침, 가래, 식욕저하,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성의 경우에는 목이 마르고 아프며 간질거리고, 피로하면 증세가 심해져 쉰 목소리가 나고 소리가 작아진다.

치료
안정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입 안을 헹구어 주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 등을 투여한다.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며, 진해거담제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인후두 역류질환에 동반된 경우에는 위산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활 가이드
금연해야 하고, 몸에 꽉 조이는 옷을 입지 않는다. 가급적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취침 시 상체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다.



야호! 이틀연속 지갑은 가벼워졌지만 신나네요!! ㅠㅠ

새벽부터 고민 좀 하다가 출근하자마자 책 한번 훑어보고 지르기로 결정!!
신나는 추리소설입니다!! (게다가 배송비를 포함해도 8.3 이라는 착한 가격!)

배송되는 주의 주말은 휴일이니 느긋하게 볼 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벅차오르네요.
(사실 홈즈가 조금 더 보고싶긴 했지만, 홈즈는 올라오지 않은 현실. ㅠㅠ)

요즘 컴퓨터를 안 할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는게...
중독의 원어데이... 어쩌면 좋나요.ㅠㅠ

질러라~ 라는 계시를 내려주시는 지름신.

좀 자주 사긴 했지만, 이틀 연속으로 지르는건 처음인 듯..

질러라~!
컴퓨터를 안하고 버티다가 잠이 안와서 아~무 생각없이 원어데이에 접속 했다가 뽐뿌질.

아삼이 없어서 왠지 아쉽긴 하지만... (ㅠㅠ)

이.. 이것은..!!! 홍차가 아니더뇨!!

날씨가 추우니까 계속 생각나던 밀크티! 일동홍차를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야호!

캔으로 된 것만 사려다가 왠지 아쉬운마음이 들어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맛난다는 블랙퍼스트와 궁금해서 같이 지른 루이보스티!

부산에서 돌아온 직 후 찬장에서 다시 나올 날을 기다리며 봉인되었던 티팟이 곧 부활하겠구나!!

잎 차로 된건 가게에서나 먹어보고 집에서는 티백만 먹었는데 과연 양 조절에 성공할 것인가?
가게에서 먹어도 저번에 대구에서 먹은 얼그레이는 시ㅋ망ㅋ
세상에 그렇게 맛 없는 얼그레이는 처음 먹어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최근들어 계속 원어데이에서 지름신이 강림하는 요즘.
점점 통장 잔고는 비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책도 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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