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 안내 받고도 세월아 네월아 계속 미루다가 12월이 되서야 예약 후 건강검진.
어차피 해야할 거 열심히 운동했던 올초에 받았어야 했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수영장이 이렇게 오래 닫을 줄은 몰랐죠...ㅠㅠ
결국 몸무게 최고치 상태로 건강검진 ㅋㅋㅋㅋㅋ

그리고 구강검진 결과 사랑니 썩었다고 해서 당일 바로 예약한 지 3주일.

2년만에 간 치과는 여전히 무섭구요, 사람도 많았다.
예약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대기.
스케일링하는데 몇 번이나 손을 들까말까 내뇌싸움

스케일링 끝나고 사랑니 발치를 위해 치과 원장님이 오시고...
공포의 마취주사 두 방 ㅠ0ㅠ
세상에서 제일 아픈 주사는 치과 마취 주사가 틀림없다. 특히 입천장... 잇몸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

이걸로 사랑니 4개 모두 발치...

약 처방받고 집에 돌아와서 널부러진지 4시간째...

마취 풀리는 건 원래 한참 걸렸던 것 같은데
피는 왜 안 멈춰요?? 원래 이랬나??
거즈 더 오래 물고 있을 걸 그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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